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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인치 360도 폴더블 OLED 공개

접었다 폈다 자유롭게 변형되는 디스플레이 기술 탄생!
화면을 원하는 모양대로 구부릴 수 있는 플렉시블 패널 개발 성공!
이제 우리 생활 속에서도 다양하게 활용될 예정입니다😊
혁신적인 미래기술 경험하러 오세요!

 

1장-차세대 먹거리
2장-새로운 라이프스타일 가전
3장-2023년 주목해야 할 핵심 이슈
4장-디스플레이 트렌드 읽기
5장-CES 2023 주요 키워드

 

8인치 360도 폴더블 OLED / 차량용 P-OLED로 구성된 디지털 콕핏

 

차량용 P-OLED로 구성된 디지털 콕핏

현지시간 5 ~ 8일 LG디스플레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는 ‘CES 2023’ 전시회 기간 동안 특별관을 마련하여 차세대 유기발광다이오드 OLED 제품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디스플레이 패널 자체를 구부릴 수 있고  '8인치 360도 폴더블 및 벤더블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여 플라스틱 기판 기반의 S자형 구조 대신 유리 기판 기반의 일자형 구조를 적용함으로써 두께도 획기적으로 줄였다. 또한 이러한 특성을 활용하여 기존 스마트폰에서는 구현할 수 없었던 새로운 폼팩터 혁신을 통해 차별화된 디자인 자유도를 제공하며 자동차용 디스플레이 분야에서도 곡률에 따른 형상 변경이 가능한 설계 방식을 도입하였다. 현재 모바일 기기 및 차량용 디스플레이 산업 모두 포화 상태이기 때문에 미래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사업 다각화를 추진하기 위한 전략이라는 분석이다.

 

 

 


이번 CES 2023에서 LG디스플레이는 다양한 형태의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신제품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먼저 TV 부문에서는 화면을 돌돌 말아 접을 수 있는 롤러블 올레드 TV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백라이트가 필요 없어 얇고 유연한 OLED 소자를 사용했으며 65인치 크기 기준 4개의 직하형 발광체를 탑재하고도 두께가 종이처럼 얇아 공간 활용도가 높다. 뿐만 아니라 투명 강화유리를 스피커 진동판으로 활용하는 크리스탈 사운드 올레드 기술을 접목시켜 화면에서 소리가 직접 나오게 함으로써 3차원 입체 음향을 구현한다는 장점이 있다. 아울러 48인치 초대형 커브드 게이밍 모니터 역시 최초로 공개된다. 주사율 144Hz 이상을 지원하는 27인치 평면형 QHD+ LCD 사이니지 2대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 개막을 앞두고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와 관련 기업들의 행보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올해 역시 TV 시장에서는 미니 LED 기술 경쟁이 치열할 전망이다. 삼성전자는 퀀텀닷(QD) 기반 발광다이오드(LED) 소자를 적용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며, LG전자는 독자 개발한 나노셀 기술을 탑재한 QNED TV를 공개한다. 또 차세대 패널로 꼽히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진영에선 지난해부터 본격 양산에 돌입한 투명 OLED 등 신기술 접목 여부가 관전 포인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