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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 그 이상의 미래 경험하기
나만을 위한 특별한 AI 아바타와 함께 하는 세상 속으로 관람객의 지시에 맞춰 노래와 춤을 추는 대형 디지털 휴먼의 모습이 홀로그램으로 연출되기도 했고 내 얼굴 그대로 만든 인공지능(AI) 아바타부터 AR/VR 기술 등 다양한 콘텐츠 체험의 기회 제공 하며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 2023서 주목받은 국내 기업들의 혁신 제품들을 직접 만나는 기회를 가졌습니다.
1. 올해 1월 열린 CES 2023에서는 가상 인간 로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2.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상 인간으로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능력과 음성 합성기술 그리고 이미지 인식 및 생성 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고
3. 덕분에 실제 사람처럼 자연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최근 가상현실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있다. VR 헤드셋을 착용하면 마치 실제 현장에 와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는데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에서는 주인공이 고글을 쓰고 오아시스라는 가상세계에 접속한다. 그곳에선 원하는 캐릭터로 변신하여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완벽하게 몰입감을 제공하진 못한다.
가령 내가 보고 싶은 장면을 보기 위해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야 하고 화면 속 인물과의 거리 조절도 쉽지 않다. 게다가 장시간 사용 시 어지러움증까지 유발하니 불편함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관련 업계 종사자들은 앞으로 몇 년 이내에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생생한 경험을 선사할 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머지않아 아바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를 갖춘 콘텐츠가 등장할 거라 전망한다. 만약 그런 날이 온다면 정말이지 세상이 완전히 달라질 것 같다.
올해 1월 열린 CES 2023에서는 가상 인간 로지가 등장해 화제를 모았다. 로지는 AI 기술을 활용해 만들어진 가상 인간으로 딥러닝 기반 자연어 처리 능력과 음성 합성기술 그리고 이미지 인식 및 생성 기술 등 다양한 첨단 기술이 적용됐다. 덕분에 실제 사람과 구분하기 어려울 정도로 높은 수준의 그래픽 퀄리티를 자랑한다. 이번 전시회에선 삼성전자 부스에 설치된 대형 디스플레이 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대화를 주고받으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재 그녀는 인스타그램 팔로워 수만 30만 명에 달할 만큼 인기 스타로 떠올랐다. 심지어 LG전자와도 협업하여 가전제품 광고 모델로 활약하기도 했다. 이제 인공지능 기술 발달로 인해 가상 인간이라는 개념이 낯설지 않다. 머지않아 진짜 사람 대신 가상 인간이 뉴스 앵커 자리를 차지할지 모른다. 물론 아직까지는 한계점이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래 사회 변화상을 엿볼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